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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정우성과 팔짱 낀 사진 공개되며 난리 났던 배우 커플
그녀가 걸어온 배우의 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녀는 171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고등학교 시절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았습니다.
늘씬한 키와 몸매의 신체적인 장점뿐만 아니라 귀여움과 퇴폐적인 이미지를 모두 소화하는 모델로 평가받으며 데뷔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겨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많은 작품의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 출연작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죠.
이후 여러 영화에서 활약하다 2014년 영화 <마담 뺑덕>으로 첫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전주에서 진행되었던 영화 촬영 현장에서 찍힌 둘의 다정한 사진이 열애설로 불거질 만큼 둘은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케미를 보여주었는데요.
‘치정 멜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작품 속 둘의 감정 연기와 눈빛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후 꽃길만 걸을듯 했지만 <마담 뺑덕> 이외에 크게 성공한 작품은 없었는데요.
속옷 스타트업 대표이자 걸크러쉬 비혼주의자인 수지 역을 연기하며 화제가 되었죠.

2018년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활약하였는데요.
그녀의 현실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에 이동진 평론가는 2018년 한국 영화 베스트 5위에 이 영화를 선정하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드라마 <구해줘 2>에서는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다가 사이비 종교에 빠지게 되는 영선 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죠.
최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서 빙의 된 동생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유경 역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