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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알고 있다
하늘은 알고 있다
미인 노정혜

하늘은 차별 모른다
똑 같이 받은 시간
금쪽보다 귀하게 써임 받은 사람
걸레처럼 사용하는 사람
하늘은 보고 계신다

같은 물을 먹고도
양은 우유를 낳고
뱀은 독을 낳는다

좋은 마음은
좋은 행동을 낳고
어두운 마음
어두운 행동을 낳는다

나는 오늘 금쪽보다
귀하게 사용할 거야
마음 갖은데로
말한 데로 이뤄진다

오늘 밤
편안한 잠자리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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