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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유혜디 전 남자친구 미스틱에게 낙태 강요 및 성폭행 폭로…논란 커져

유혜디는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글과 함께 임신 당시의 다이어리, 유산 수술 동의서, 산전 검사 결과 보고서 등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혜디는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블로그 글을 통해 미스틱과 그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폭로글에 따르면 유혜디는 임신을 하고 난 후 관계가 악화, 미스틱은 그의 건강 상태를 무시하면서까지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스틱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해당 입장문을 삭제했다.
미스틱은 "오히려 유혜디에게 1년 넘게 협박당하는 중이었다"며 반박했으나, 이에 대한 유혜디의 대응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대답이라 대응하지 않겠다"였다.
유혜디는 미스틱의 바람 의혹까지도 폭로했다.
이에 대한 미스틱의 해명은 "술을 한 번 같이 먹은 건 맞지만 다른 남자 BJ도 함께 있었다"고 했다.
낙태 강요에 대해서는 "낙태가 좋지 않은 일이고 저의 잘못도 있다는 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틱은 2018년 걸그룹 출신 BJ 유카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지난 2021년 이혼했다.
이번 사건은 미스틱에게 또 다른 부정적인 논란을 더하게 되며 그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혜디는 "범법 행위는 스스로 자수하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마무리했다.
이번 사건이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과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