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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가장 큰 특징은 겪는 이에게 절대적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랑하는 캐친님~~🥰
나팔들이 반갑게 인사하는
햇살이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파아란 하늘은 높고,
하얀 뭉게구름은 뭉게뭉게
예쁘게 피어 오르네요.

(펌글입니다)
😇 고통의 가장 큰 특징은 겪는
이에게 절대적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의 고통스러운
일에 대해 누군가가 “당신의 고통은 다른 사람의 고통과 비교했을 때
별것 아닙니다.”라고 말한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자기 고통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처럼 여기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연필을 미리 많이 깎아 놓고서
계속 글을 씁니다.

그런데 깎은 연필의 뾰족한
연필심이 손톱 밑을 찌른 것입니다. 너무 아팠습니다.
피까지 나고 있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가
저의 모습을 보고는 “죽을병
아니야, 괜찮아.”라고 말하면,
“맞습니다. 별것 아닙니다.”라면서
제 고통이 별것 아니라고 할까요? 아닙니다.
그 순간에는 다른 사람의
죽을병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고통은 주관적이며,
나의 기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남이 나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또 공감하지 않는다며 불평불만하고 억울해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통은 오로지 나만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 다행인 것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은
나의 고통을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깊은 사랑을 나누고
베풀고 살았다면 나의 고통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기에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에 달려있다(존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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