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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끼~

나는 아침밥보다 잠이 우선이라서 그냥 출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끔 씨리얼을 먹거나 빵을 먹기는 하지만 거의 그냥 가는 경우가 많다
같은 일을 다니는 지인한테 물어보면 간식도 안주고 점심값도 내고 있다고 했다
아니면 나가서 먹거나 집이 가까우면 집에 가서 해결한단다
이런 상황인데 내가 다니는곳에서는
오너가 음식에 신경을 써줘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따뜻한 점심 한끼를 먹는다
하루 중 유일하게 잘 먹는거 같다
골고루 먹게 되니까....
다들 바쁘다 보니 혼밥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 먹으려고 여러 가지랑 같이 먹지 않는다
주부들은 대부분 자신을 위해서 요리를 하지는 않는다
김치 하나 꺼내서 먹는 경우가 많으니까...
누군가 있어야 음식을 하게 된다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있으면 하게 된다
오늘 점심에 오너는 반찬이 부족해 보인다고 계란후라이까지 주신다
좋아하는멸치볶음, 감자볶음에 밥 두그릇 먹었다
모든게 감사하다
좋은 직장, 마음이 따뜻한 오너, 좋은 동료를 만나서
2020년 너무 좋은 한해가 될거 같다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올줄 몰랐다
많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