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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여행지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하는 15가지

이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품은 발리섬에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다. 엔데믹을 맞아 첫 해외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 주저없이 발리를 추천한다.
. 발리에서 꼭 해봐야 하는 15가지를 정리했다. 화산 트레킹부터 럭셔리 스파까지, 취향에 따라 즐기는 발리의 팔색조 매력을 파헤쳐보자.

발리 북동쪽 아궁산 기슭에 위치한 요리학교 발리 아슬리(Bali Asli)에서 제대로된 요리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발리 아슬리에서는 단순히 요리법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를 진행한다.

발리 사람들은 ‘물에 젖지 않고 발리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대표적인 곳이 물의 사원이다. 발리 사람들은 물을 신성하게 여긴다. 우붓 근처
다. 발리 사람들은 티르타 엠풀에 성스러운 물이 솟은 연못이 있다고 여긴다. 가이드와 함께 투어를 하면서 전 세계에서 온 순례자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정화 의식에 참여할 수 있다.
폭포 따라 여행하기


발리 초보 여행자는 해안으로, 고수는 섬 안쪽으로 간다. 발리섬에는 바다보다 아름다운 담수가 곳곳에 있다.
. 가장 극적인 풍경을 보려면 일정을 서두르는 편이 낫다. 아침에 해가 비칠 때 아무도 없는 폭포를 전세 낸 것처럼 즐길 수 있다.



서핑과 요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서핑 천국 발리에서도 마찬가지다.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웰니스의 기본 액티비티 요가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울루와뜨 서프 빌라에서 매일 오전 7시 30분에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가를 즐긴다.
해변 승마


서핑, 요가는 많이 했으니 좀 더 이색적인 체험에 도전해보자. 바로 해변 승마다.
한다. 해변에서 시작해 푸른 논을 가로질러 달린다. 솔티 카우보이가 보유하고 있는 말은 전부 어디에선가 구조된 말이다. 솔티 카우보이는 학대받거나 위험에 처한 말을 구조해 재활 훈련도 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테마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직접 말을 타는 것도 있지만 말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말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채식주의자이거나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라면 타나만에서 꼭 한번쯤은 식사를 해보라고 권한다. 비치클럽으로 유명한 스미냑 포테이토 헤드에 있는 레스토랑 타나만에서는 씨부터 줄기, 잎과 꽃 등 식물의 모든 것을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이다.


발리를 발리 그자체로, 마치 독립된 한 나라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 속한 섬이다. 하여 발리에서도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인 바틱이 유명하다.
한다.

발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마사지다. 발리의 웬만한 여행지에서는 한 집 걸러 한 집 마사지숍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수많은 마사지숍 중에 가장 극적인 장면은 아야나 리조트 발리(Ayana Resort Bali)에 있다.
다. 바다가 둘러싼 거대한 바위에 위치한 스파 방갈로에서 가장 럭셔리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화산 일출 트레킹

발리는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화산섬이다. 모험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화산 트레킹도 꼭 해봐야 할 목록에 추가하자.
한다. 발리에서 최고 높은 산인만큼 아궁산 트레킹이 좀 더 난이도가 있다.

‘서퍼들의 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서핑 강습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핑 여행지인 발리에는 난이도별로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
한다. 해변을 따라 수십 개의 서핑 학교가 늘어서 있다.

발리를 여러번 여행한 사람들은 하루쯤은 꼭 해변을 온전히 즐기라고 강조한다.
로 가면 된다. 인적이 드문 곳을 찾는다면 동쪽에 있는 버진 해변(Virgin Beach)이 좋겠다.
강변 수영장


발리의 이색 명소 밤부 인다(Bambu Indah)의 강변 수영장을 소개한다.
이 있다. 리조트 데이 패스를 구매하면 누구나 천연 샘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데이 패스는 1인 50만 인도네시아 루피아(약 4만4000원)이다.

‘신들의 섬’ 발리에는 곳곳에 사원이 많다.
으로 꼽힌다. 이 사원은 발리의 신 이스와라(Iswara)와 관련이 있다. 렘푸양 루후르 사원이 유명해진 것은 석문 인증샷 때문이다. 거울을 이용해 인증샷을 찍으면 마치 하늘에 둥둥 뜬 석문 앞에 선 것 같은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남해에 가면 계단식 논을 볼 수 있지만 어쩐지 발리에서 마주하는 이 풍경은 더욱 극적이다. 아마도 논 중간중간 우뚝 솟은 야자수 때문일 거다. 익숙한 듯 생소한 풍경은 여행자를 항상 설레게 한다.
이다. 좀 더 극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를 타고 논을 가로지르는 투어에 참여해보자. 현지 여행사에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말했듯 발리는 화산섬이다. 화산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온천이 발리에도 있다. 아직까지 발리 온천을 찾는 여행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하니 남들과 다른 여행을 찾는 사람이라면 온천에 초점을 맞춰보자.
등을 추천한다.
홍지연 여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