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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천만 원?" 싼타페 디자인 뺨 치는 전기 SUV, 가성비 미쳤네


전성기 맞이한 SUV 시장
박스형 SUV 인기 돋보여
중국 시장에서도 등장
랜드로버의 디펜더, 지프의 랭글러 등 기존의 정통 SUV를 오마주하는 박스형 SUV. 해당 차량은 레트로한 감성과 특유의 개방감 등의 여러 장점을 고루 갖춰 그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기아 EV9과 현대차 신형 싼타페 등 국산차 주요 모델에도 채택된 박스형 차체는 이제 업계 속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체리차 산하 브랜드 iCar
전기 SUV iCar 03 공개
iCar 시리즈에 계획된 6종의 차량 중 첫 모델인 iCar 03은 짧은 전·후면 오버행과 정사각형 차체가 특징인 소형 전기 SUV이다. 상하이 오토쇼 당시에는 서스펜션과 인테리어가 탑재되지 않은 콘셉트카가 공개되었는데,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한다.


최종 양산 모델 미공개
테스트카 포착되기도
확정적인 디자인 요소는 공격적으로 튀어나온 프론트 범퍼와 알파벳 ‘i’를 형상화한 DRL, 소형 차체에 비해 거대한 사이드미러 등이다. 거친 모양의 범퍼와 수직형 등화류는 후면부에서도 대칭을 이루며, 높은 지상고 및 근육질 휠 아치와 어우러져 오프로드 감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CATL 소듐배터리 탑재
가격은 2천만 원 후반대
iCar 03에는 중국 CATL이 생산한 소듐배터리가 탑재되며, CLTC 기준 약 5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iCar 03이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200~300마력을 발휘하며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체리자동차가 발표한 iCar 03의 목표 가격은 15만 위안(한화 약 2,73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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