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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 싹 다 비켜" 초경량 1톤 전기차, 성능은 포르쉐 뺨 후려치죠


스포츠카 제조사 '케이터햄'
첫 전기차 '프로젝트 V' 공개
경차보다 가벼운 몸무게 화제
세븐 외에 별다른 신차를 내놓지 않던 케이터햄이 최근 2도어 쿠페, 그것도 전기차를 공개해 주목받는다.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 팩이 필수인 만큼 케이터햄의 최우선 가치 '경량화'에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만 놀랍게도 '프로젝트 V'는 국산 경차 수준의 몸무게를 지켜냈다. 넉넉한 주행 가능 거리와 강력한 성능을 모두 확보하고도 경량화에 성공한 비결은 무엇일까?


1,190kg에 불과한 중량
작은 배터리로도 충분해


단출한 구성의 인테리어
뒷좌석이 하나만 있다고?
프로젝트 V는 독특하게도 뒷좌석이 중앙에 하나 탑재된 3인승 구성을 기본으로 한다. 케이터햄에 따르면 이러한 레이아웃은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며 뒷좌석 탑승객에게 더 나은 거주성을 제공한다. 원한다면 2개의 뒷좌석을 다는 2+2 4인승 옵션을 적용할 수도 있다.


2025년 말 출시 예정
가격 약 1억 3천만 원
한편 케이터햄은 14일(한국 시각)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를 통해 프로젝트 V 실물을 공개한다. 본격적인 판매는 2025년 말 혹은 2026년 초에 시작되며 8만 파운드(약 1억 3,281만 원) 미만의 시작 가격이 예고됐다. 업계는 프로젝트 V가 알핀 A110 전기차, 포르쉐 박스터 전기차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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