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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포착된 스타리아 트럭.. 정체불명 '이것'에 네티즌들 대혼란
오토포스트
스타리아 화물차 프로토타입
마침내 위장막 벗어던졌다
의미심장한 문구의 정체는?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포터 후속 모델이 아닌 별도의 PBV 라인업이 유력해 보인다. 우선 스타리아의 전륜구동 플랫폼은 언덕이 많은 국내 도로에서 1톤에 달하는 화물을 운송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휠베이스와 전폭이 포터보다 커 협소한 공간에서의 기동성도 불리해진다. 따라서 해당 차량으로 포터를 완전히 대체한다면 소비자 반발이 적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얼마 전 올라온 스파이샷에 이를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숨어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
최종 프로토타입일까?
이어지는 'LAB'은 흔히 연구소(Laboratory)의 줄임말로 쓰이는데,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에 용례가 있다. RN22e, N 비전 74 등 고성능 기술 테스트용 차량을 일컫는 '롤링 랩(Rolling Lab)'이 바로 그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성격은 다르지만 단순 주행 테스트를 넘어 다양한 PBV 운행 상황에서의 필드 테스트가 진행 중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새로운 차량 포착되기도
의문의 문구는 같은 내용
아울러 새로운 프로토타입에서도 'PBV LAB EP.01' 문구를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도 테스트에 투입되는 프로토타입의 코드네임, 트림 등 고유 정보는 차량 내에 별도로 기록되어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서로 다른 두 프로토타입에 같은 내용의 문구가 큼지막하게 남겨졌다는 것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홍보 수단일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문구의 'EP.01'은 에피소드 1을 뜻하는 만큼 티저 영상을 준비 중일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전기차, LPG 등 2종
내년 1분기 출시될 듯
업계에 따르면 스타리아 PBV는 순수 전기 외에도 LPG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디젤은 제외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프로토타입 앞 범퍼 중앙과 사이드미러 하단에 카메라가 달린 모습으로 보아 후측방 사각지대 모니터, 360도 서라운드 뷰 등의 편의/안전 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리아 PBV의 출시 시기는 내년 1분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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