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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옥스테이 '서소한가'
20,21일 머무른 한옥스테이 '서소한가'예요~
예약 후 비대면으로 현관을 열고들어가면 자그마한 마당이 딸린 한옥이 있어요 독채를 온전히 쓸 수 있어서 더 좋았던거 같아요~^^
통창이라 더 시원시원해 보이구 채광도 좋아서 더 좋았어요ㅋㅋ
마당 한켠엔 노천탕도 있어서 이용할 수 있어요~
아직 어려보이는 능소화도 느낌있더라구요ㅋ
침대쪽엔 빔프로젝트가 있어서 영화도 볼 수 있도록 넷플릭스가 깔려있었어요~ 저희는 드라마 같이 봤네요~^^
침대에서 옆을보면 조그맣게 담벼락안에 정원?처럼 꾸며놔서 창인데도 바깥사람 덜 신경쓰이게 되어있었어요~ 물론 조용한 마을안에 한 채 있는 한옥스테이라 다니는 사람도 거의 없고 시끄럽지도 않았어요~
오히려 도착하고서 새소리가 들리니 좋더라구요ㅎ
인테리어도 넘 깨끗하고 밝게 되어있어서 좋았구~
다도체험 할 수 있게 차랑 찻잔 등도 준비되어 있는데 먼길 오느라 고생하셨을 000님 이곳에 있는동안 오롯이 당신만의 시간으로 평안하길 바란다는 멘트도 정성이 느껴졌어요^^
웰컴와인이 준비되어 있구 유기와인잔이 있는데 잔을 부딪히면 은은하게 오래가는 종소리같이 나는게 좋았네요~^^
와인도 전 술맛을 잘 몰라서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데 모스카토 다스티가 준비되어있어 좋았어요ㅋ
한옥이라 화재에 약해서 가스렌지, 인덕션 이런건 없지만 전자렌지랑 간단히 음식은 먹을 수 있게 식기류도 구비되어 있어요
센스있게 컵라면과 안동사과즙 커피 등이 있어서 같이 먹었네요ㅋㅋ
저녁은 밖에서 먹고서 야식으로 준비해간 과일과 비스킷 먹었어요ㅋ
와인이 준비된다는걸 알고서 집에서 바리바리 싸간 메론, 골드키위, 사과, 체리ㅋㅋ 많이도 싸갔죠?
여기서 책 읽으면 좋을거같아서 책도 가져가자 했는데 먹을것만 챙기고 책은 까묵.. ㅋ
식탁에서 보이는 노천탕 풍경~
천장은 서까래를 살리면서도 간접조명과 시스템에어컨이 조화롭죠?ㅋㅋ
여긴 환경을 생각하는 곳인가봐요~ 대나무칫솔이 있어서 써봤어요ㅋ 솔은 일반칫솔과 다르지않는데 좋게 말하면 칫솔이 입속으로 들어갈때 대나무향이 나는데 나쁘게 말하면 뭔가 확실히 일반칫솔보단 뻣뻣하고 나무젓가락 입에 넣었을때 느낌이랄까...
좀 더 친해져보자ㅡ 자연아ㅠ
다음날은 비가 왔는데 여기서 비오는 풍경 바라보기만해도 느낌있더라구요ㅋㅋ

방명록에 숙소가 넘 좋아서 온종일 숙소에만 있었단 글도 있던데 이해돼요ㅋㅋ
주인장에 센스있는 안동소개와 지극히 주관적인 맛집소개도 좋았구요ㅋ
미스터션샤인 촬영지 구경도 가고 안동에서 유명하다는 맘모스 빵집도 들러서 선물도 할겸 사왔구요~
나름 너무 빠듯하지 않게 여유롭게 다녀온거 같아 만족해요~ 오랜만에 나들이라 더 신났나요?ㅋㅋ

암튼 좋았던 속소라 소개하고 싶었어요~^^ 좋은건 나누고 싶잖아요~ㅎ 구친님들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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