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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억이 넘네.. 두 눈 의심하게 되는 풀옵션 랭글러 가격 근황


신형 랭글러 루비콘
최상위 트림 1억 넘어
나름 그럴 만하다
그런데 지프 랭글러의 최상위 트림인 랭글러 루비콘 392의 가격이 이전 세대보다 5천 달러가 오른, 10만 달러가 넘어간다는 사실에 해외 네티즌과 외신들이 놀람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1만 달러면 한화로 1,3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인데, 랭글러가 저렴한 차는 아니라곤 하지만 조금 심하지 않냐는 말이 많다. 오늘은 그 배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가격 변화 커
1억 넘은 적 있어
다만 랭글러 자체가 10만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에 출시되었던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20주년 한정판 모델은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은, 11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그러나 양산형 모델이 아니라 150대 한정으로 나온 모델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그 정도 가격은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만했다.


근데 풀옵션이라
오히려 이득인 셈
심지어 2023년식에서 이 옵션들을 모두 선택하여 적용할 경우, 소모되는 금액이 총 5,435달러였던 반면, 2024년식 모델은 이 모든 옵션이 기본 적용된 모델을 구매할 경우 5,100달러가 더 소모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300달러 정도를 이득을 보는 셈이다.


올려치기 아닌가
선택률 높았을 듯
다만 그렇다면 반대로, 랭글러를 구매했던 북미 소비자들 대부분이 랭글러 루비콘 392를 구매할 때 풀옵션을 선택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는 가정을 해본다면 충분히 가격 상승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다만 북미 시장에서 랭글러 구매 시 옵션 선택 비율이 어땠을지를 정확히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심스레 추측해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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