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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포착된 국산 올드카.. 무려 택시로 사용 중이다?
오토포스트
최근 서울에서 포착된
국산차 조상님, 스텔라
그런데 그 모습이.. 택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목격된 진짜 올드카가 화제다. 특히 국산 세단의 조상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의미 있는 모델이기도 한데, 바로 현대자동차의 스텔라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이 차의 성능과 디자인, 그리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풀어도 보도록 하자.
드라마 소품으로 추측
수많은 '최초'의 주인공
스텔라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한국 자동차 시장의 '최초'에 위치해있다. 내장형 에어컨이나 일체성형식 도어트림, 직접접착식 전후면 유리, 5단 수동변속기, 파워윈도우, 광폭타이어 등은 모두 이 현대 스텔라에 처음으로 적용되어, 이후 국산차 전반에 적용되었다.
택시로 가장 흔했던 차
이젠 찾기도 어려운 모델
다만 최근에는 그 많았던 수에 비해 도저히 찾아보기 어려운 모델이 되었다. 국내에 등록된 대수는 200대에서 300대 사이지만, 실제로 말소가 안 된 차량이나 차고, 박물관에 소장된 차량을 제외한다면 국내에서 약 100대 내외의 모델만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실제로 목격담도 서울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전라도 전주나 경기도 광주시에서나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쏘나타의 시작점
제네시스의 조상
또한 스텔라는 현대가 생산한 90년대의 마지막 후륜구동 세단이었으며, 이후 2008년 현대 제네시스 BH로 그 정체성이 넘어오면서, 현재 현대자동차의 후륜구동 세단의 계보에서 조상 격 포지션을 부여받게 되었다. 여러모로 현대차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임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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