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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딸~~머리카락 기부....칭찬해.
지난 7월부터 매직도 안 하고...머리카락도 안 자르고 기르더니...
오늘 미용실에 가서 기부할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묶어 자르고...
단발머리 매직을 했네요~~
반곱슬머리라...매직을 안 하면 곱슬곱슬하며 지저분한 머리인데~~
한참 멋부릴 나이인데도...마음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네요~~
온 집안에 긴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뒹굴어다녀...줍는게 일이었지만.
본인도 머리 감을 때.말릴 때...그리고 머리숱이 많아 힘들어도 꾹 참아준 딸이 너무 기특하네요~~
본인이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하라고 했지만...
정말 이렇게 할 줄 몰랐네요.
소아암 환우에게 특수가발을 제작한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네요~~^^
25cm이상...30가닥 이상이면 기부가능하다고 하네요~~
기부의 기쁨을 느껴 계속 이런저런 기부를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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