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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해먹에 누워...봄향기를 맡으며...
오늘도 늦은 점심을 먹고 물 한병을 챙겨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보았어요~~
오늘은 큰 맘 먹고 칼바위 근처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 갔더니 미끄러워 올라가기가 힘들더라구요.
내려오는 길에 해먹이 있어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소나무 가지가지 사이로 햇살이 내려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눈을 감고 있으니 새소리도 들리고....바람이 부는데...찬바람이 아닌 기분좋게 머리카락이 날리는 바람~~
날씨가 너무 좋아 누워 있어도 춥지 않고 좋았어요~~^^
자연이 주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시작 될 한주도...계획해 보았어요~~^^
조용히 나를 돌아보니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TV.핸드폰의 미디어가 없는 조용한 곳에 갖는 시간도 필요하더라구요~~
한 주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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