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575 읽음
스벅 브리또.. 이 건 아니지
아이들 간식으로 픽한 대 실패작ㅠ
산책 나갔다가 들른 스벅에서 갓 진열장에 들어가는 얘네를 쓸어왔어요.
- 멕시칸 브리또 밀 박스
우앙~~ 얼마나 신선할까, 울 애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그.러.나.
단 한 줄 정리 : 기대는 실망으로.

일단 아이들 입맛은 아니예요.
사실 제 욕심이 컸죠, 신선할 것만 생각하고 매운 거 못 먹는 가족력을 무시하고 욕심부린 실수ㅠ

멕시칸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할라피뇨의 맛은 어른 입장에선 살짝쿵 부족했고(그래도 저희 아이들은 매워했어요), 브리또라는 게 무색하게 밥알은 세일 정도로 적고ㅠ 고기 식감도 떨어지고ㅠㅠ
가끔 병아리콩이 씹히는 건 장점? 부실한 양의 내용물에 비해 또띠아만 두껍게 싸여 이 걸로 배채우기? 아이들이 이런 류의 음식은 잘 양보를 안하는데 제게 양보까지해서 먹어봤지만 제 입맛에도 그닥. ㅠㅠ아쉽당

다행히 단호박샐러드는 단호박이 큼직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간도 맞았는데 것도 제 입맛에만인지.. 울 아이들은 억지로 먹는 눈치였어요. 요새 스벅 사이드 메뉴들이 선택의 후회없이 좋았는데.. 아이들에게 맞춘 게 아니긴 하지만 어찌됐든 어른인 저도 내용물이나 맛이 좀..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개취ㆍ호불호라는 게 있으니 아주 갠적인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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