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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수원서 뛰었던 '육육이' 다미르 영입


천안은 25일 다미르 영입을 발표했다.
다미르는 2017년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미드필더다. 당시 66번을 사용해 ‘육육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크로아티아, 이스라엘, 폴란드 등 여러 나라를 거친 경험 많은 선수다.
다미르는 넓은 시야, 패스 능력을 보유한 미드필더로 천안 미드필드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미르는 “천안시티FC에 합류하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돼 기쁘다. K리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아무 문제 없다”라며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힘든 싸움을 벌여야 하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다. 최고의 팀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팀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팬 여러분들이 경기장에서 우리를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