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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김태형 감독 "이유찬, 복귀전서 기대 이상 활약...첫 홈런 축하" [SS 고척in]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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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김동영기자] 두산이 키움을 잡았다. 갈 길 바쁜 키움에 고춧가루를 뿌린 모양새. 무엇보다 이날 데뷔 첫 홈런을 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이유찬(24)이 중심에 섰다. 김태형(55) 감독이 총평을 남겼다.

두산은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서 불펜진의 철벽투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동점 적시타, 이유찬의 개인 통산 1호 홈런 등을 통해 5-2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최승용은 3.2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제구가 좋지 못했고, 투구수가 늘어났다. 위기도 계속 있었다. 결국 4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왔다. 득점권에서 단 하나의 피안타도 없었던 것은 괜찮은 부분.

불펜은 ‘벽’이 됐다. 김명신이 1.2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정철원이 1.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강률이 1이닝 무실점, 홍건희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불펜 5.1이닝 무실점 합작.

타선에서는 페르난데스가 대타로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전역 후 바로 1군에 등록된 이유찬은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펄펄 날았다. 강승호도 2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이유찬이 복귀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줬다.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타석에서도 귀중한 홈런을 쳤다. 데뷔 첫 홈런을 축하한다. 마운드에서는 불펜 모두 제몫을 다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을 남겼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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