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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발표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물 받았던 자동차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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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 전한 김연아
그녀가 과거 선물 받은
자동차의 정체는?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대한민국의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피겨 여왕이라 불린 김연아. 그녀가 최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 소식으로 인해 김연아를 향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현재.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가 과거 선물 받은 자동차 한 대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 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연아가 선물 받았던 자동차, 현대차 베라크루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김연아가 선물 받았던
현대차 베라크루즈

때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캐나다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었던 김연아. 이런 그녀에게 현대차는 캐나다 판매 법인을 통해 베라크루즈 한 대를 지원한 바 있다. 언론에 따르면 베라크루즈를 선택한 사람은 김연아 선수 본인이었다고.

베라크루즈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현대차에서 생산했던 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 SUV 차량이다. 출시 당시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기아의 모하비와 비교됐던 차량이기도 하다. 맥스크루즈가 나오기 전까진 두 차량이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준대형 SUV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기아 모하비와 달리
도심형 SUV가 목적

탑재된 파워트레인까지 같았던 두 차량. 이들 사이엔 명확한 차이점이 하나 존재했다. 모하비는 보디 온 프레임 형식의 후륜구동 차량이었던 반면, 베라크루즈는 모노코크 형식의 전륜구동 차량이었다. 이는 베라크루즈가 이전의 갤로퍼, 테라칸과는 달리 도심형 SUV를 목적으로 한 차량이었기 때문이다.

베라크루즈의 파워트레인은 크게 최고 출력 264마력의 동력성능을 내는 3.8L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최고 출력 245마력의 동력성능을 내는 3.0L V6 싱글터보 디젤 엔진으로 나뉘었었다. 두 파워트레인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을 이뤘는데, 이는 그 당시 국산차들 중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던 첫 사례이기도 했다.

9년 동안 생산되다
결국 단종 절차 밟았다

인스타그램 "yunakim" /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준대형이라는 차체급, 모하비 대비 편한 승차감 등을 장점으로 가졌던 베라크루즈. 그러나 판매 실적은 상당히 부진한 편이었다. 결국 페이스리프트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후시 출시된 맥스크루즈에 그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성악가 고우림과 오는 10월 22일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에 진행된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났고, 이후 3년 동안 교제를 이어왔다고 밝혀 국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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