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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민선8기 막 올랐다'


엄숙하 선서합니다”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 목표로 민선8기 제45대 명현관 해남군수가 1일 취임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 무경선, 무투표로 당선됨으로써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에도 해남호(號)를 이끌게 됐다.
명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대신한 취임사를 통해“민선7기 해남군은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거두며, 확실한 변화를 이뤄냈다”며“땀과 열정이 이뤄낸 군정의 성과들을 이제 안정과 번영으로 활짝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분야별 역점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통해 확인한 농어업 선도지자체의 위상을 이어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의 시작이자 탄소중립 1번지로서 도약을 제시했다. 군은 민선8기 전국 최대규모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과 국정과제로 선정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농수축산업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을 확산하고, 미래 생명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7기 역점 추진되어온 권역별 관광 개발 사업의 완료와 함께 화원관광단지 활성화,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마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해남관광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겠다는 의지이다.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주요 관광지 교통망 확충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기업투자를 이끌내기 위한 기반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은 1일 오후 7시부터 해남 군민광장에서“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군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열린마당으로 치러진다.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축하공연과 함께 해남군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금강이 출연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지난 4년 동안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덕분에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루어냈다”며“군민들과 함께 민선8기 힘찬 도약으로, 그야말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