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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재준호 출범..."협치 바탕 새로운 시대 만들겠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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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등동 A연립주택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만났다.

A연립주택은 30일 오전 옹벽이 붕괴해 토사물이 흘러내렸고, 옆에 있는 B빌라도 피해를 봤다. 거주자 24명(12세대)이 긴급 대피했다.

이 시장은 “담당 공무원들에게 복구작업 일정을 파악해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체적으로 알려드려야 한다. 주민들께서 복구 일정을 아셔야 그에 맞춰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피해 현장 점검을 마친 이 시장은 수원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현충탑 참배 후 시청에서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2부시장 퇴임 후 6년 6개월 만에 시청에 돌아왔다”며 “협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직자들 사이에 ‘버럭시장’이라고 소문이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건 오해다”며 “저는 옆집 아저씨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사람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 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염태영 전임 시장님께서 지난 12년 동안 많은 일을 하셨고, 수원의 역사를 만드셨다”며 “잘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본사 및 연구소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델타플렉스 입주기업인 ㈜심스바이오닉스를 방문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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