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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16억이나 남았다고? 무려 69억을 빚졌던 이상민이 공개한 자동차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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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무려 69억이었고
아직도 16억이나 남은
이상민이 선택한 차량
바로 미니 3세대 클럽맨

SBS 방송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 이상민 출연 이미지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최근 방송계를 종횡무진으로 움직이며 꾸준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 이상민은 본인이 그간 겪어왔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와 함께 채무 금액만 무려 69 에 달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해 국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최근 이상민은 현재는 69억 원의 채무 중 상당 부분을 갚았으며, 남은 채무가 16억 원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한 금액의 채무인 것은 확실하다. 현재에도 자신에게 남은 채무를 꾸준하게 변제하고 있는 이상민, 이런 그는 과연 어떤 자동차를 탈까?

이상민의 자동차?
미니의 왜건 버전 "클럽맨"

이상민의 자동차는 미니의 3세대 클럽맨 차량이다. 클럽맨은 현재 미니의 차량 라인업 중에서 왜건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다. 1세대 클럽맨은 1969년부터 1982년까지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활약했는데, 이 당시에는 왜건 차량이 아니었으며 지금은 사라진 라일리와 울즐리의 엘프, 호넷의 후속작 역할을 하는 차량이었다.

우리가 아는 클럽맨의 디자인은 2세대 클럽맨부터 적용되었다. 미니는 2008년부터 1세대 클럽맨을 미니의 왜건 버전 차량으로 부활시켜 자사의 라인업에 추가, 2세대 클럽맨을 출시했다. 2세대 클럽맨은 기존 2도어 미니에서 차량 길이를 240mm 늘려 더욱 넓은 주거 공간을 확보했고, 680L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통해 실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2세대 클럽맨은 특이하게도 차체 오른쪽에 좌우로 열리는 코치 도어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2열로의 이동을 한층 더 편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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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실용성과 함께
미니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2세대 클럽맨은 2015년까지 출시되다 현행 3세대 클럽맨으로 풀체인지를 진행했다. 3세대 클럽맨은 전작에 비해 미니만의 개성을 소폭 줄이고, 그 대신 차량이 갖는 실용성을 대폭 늘린 모습을 보여줬다. 우선 우측에만 존재했던 2열 코치도어가 사라지고 좌·우측 양쪽 모두에 뒷문이 설치됐다. 트렁크는 2세대와 똑같은 좌우 개방형 트윈 스윙 도어로, 트렁크에 물건을 실을 때의 편의성을 그대로 유지했다.

현행 3세대 클럽맨은 2019년에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으며, 해당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미니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어 미니스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자리 잡았다. 3세대 클럽맨은 쿠퍼 트림 기준으로 1.5L I3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미션이 조합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해당 조합으로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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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자동차 애호가로
소문이 자자한 이상민의 자동차

[좌] SBS 방송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 이상민 출연 이미지
미니의 3세대 클럽맨을 보유하고 있는 이상민, 이상민은 연예계 자동차 애호가 한 명으로 3세대 클럽맨을 타기 전에는 쉐보레, 사브,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의 차량들을 소유했다고 한다. 그 옛날 대우에서 마티즈를 첫 출시했을 때, 마티즈 역시 구매했다는 점을 보면 월등한 성능, 브랜드 인지도를 가리기보단 자동차 자체를 좋아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상민이 밝힌 본인의 인생 첫 차는 대우의 에스페로라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이상민의 자동차, 미니의 3세대 클럽맨에 대해 짤막하게 알아봤다. 사실 미니의 차량들은 그 역사가 상당히 길고 복잡하기로 유명하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미니 브랜드의 굴곡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을 전해보겠다 약속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미니의 소형 왜건 차량, 3세대 클럽맨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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