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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 인상? 팰리세이드 얼마나 비싸졌는지 살펴보니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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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부분들
너무 오른 가격들
바뀐 외관과 각종 첨단 옵션이 적용된 모습에 소비자들이 놀라긴 했지만, 가격을 듣고도 더 놀라기도 했다. 적게는 3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까지 오르는 증가 폭을 보이고 있다. 그럼 현대차는 페이스리프트로 큰 가격 인상을 감행했는데, 새로운 팰리세이드는 어떤 변화를 가지고 있는지 트림별로 비교해보자.
깡통이지만
많은 것들이 추가된 트림
신형 모델과 구형 모델이 비슷한 조건을 가져야 할 때 구형 팰리세이드에서 ‘현대 스마트 센스2’와 반쪽짜리 ‘스타일’이 추가 되어야 한다. ‘스타일’ 옵션에는 프로젝션 타입 LED와 20인치 휠을 선택할 수 있지만, 신형 팰리세이드는 프로젝션 타입 LED와 18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이렇게 구형 팰리세이드에 두 가지 옵션을 추가해야 하지만, ‘스타일’은 반으로 계산해 160만원을 추가해야 비슷한 옵션이 된다. 여기서 12.3인치 내비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으로 261만 원의 가격 인상은 나름 합리적으로 보인다.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프레스티지
만약 구형 모델에서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퍼들램프를 선택하려면, ‘테크2’와 ‘디자인셀렉션’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 옵션 중 일부일 뿐이라 정확한 계산은 어렵지만, 빠진 옵션은 앞서 소개한 옵션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전 가격 인상 폭 보다 큰 것이 함정이다.
이건 좀 심한데?
상위 트림 캘리그래피
또한 옵션이지만 캘리그래피만 선택할 수 있는 내장 색상과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게다가 앞서 소개한 옵션 중 캘리그래피에 기본 적용된 디지털 미러는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된 기능이다. 이런 많은 기능이 탑재된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돼, 5,069만 원으로 이전 구형 모델보다 445만 원이 더 비싸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른 ‘더 뉴 팰리세이드’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팰리세이드는 넓은 실내 공간에 각종 첨단 편의 사양들을 추가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에게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제공하기 위해 보완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