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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포때문에 식겁한 하루 😱 바늘꽂이를 갖고 놀았더라구요 ㅜ ㅜ
후어 오늘 하루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 ㅇㅅㅇ 여러번 식겁했어요 헝헝

제 잘못이죠 뭐 이 한심한 집사야 😓
바늘꽂이 들어있는 통을 제대로 안잠궈놔서 ㅜ ㅜ
금묘구역에 있는 통이긴 했는데
포포가 몰래 들어가는 바람에 .......

글쎄
방에 들어갔는데
뭔가 느낌이 쎄한 것이...
실바늘 통이 열려있고
바늘꽂이가 바닥에 널부러져있는데
바늘이 빠져있는 거에요.................................... 😨 1차 식겁
근데 바늘 몇개 있었는지 제가 모르는 거에요........ 😰 2차 식겁
근데 조금 후에 포포가 토를 하는 거에요.............. 😱 3차 식겁

집 사 멘 붕






바늘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가 없어서 ㅜ
제가 마침 오늘 집도 비워야하는데
발 동동 구르며
포포 데리고 병원으로 냅다 갔어요


병원 올때도 와서도
우리 똥꼬발랄 캣초딩이 너무 얌전해서
더 걱정 😭

엑스레이 찍었는데
다행히 바늘 없었어요
어헝헝 얼마나 고맙던지.........😭😭😭

근데 실 먹어도 위험하다시드라구요
게다가 실은 엑스레이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그게 장에 걸리거나 하면 장 꼬이고 위험하다고
ㅜ ㅜ
다행히 우리 포포는 장도 멀쩡한 모양이라
후어
집에 와서 밥 잘 먹고 노나 지켜봤는데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아서
너어무우 고마웠어요 휴~



집사 손 잡아주기 히힛🥰

냥이들 아프면
집사는 멘붕 ㅇㅅㅇ
이 세상 모든 냥이들~
모든 생명체들 안아프면 좋겠어요~~

냥멍이들 반려하시는분들은
실바늘 끈 등등 다 조심해야겠어요~~
휘융~~

놀라서
입맛도 없어지고
종일 ㅇㅅㅇ 밥 생각도 안나데유 하핫
지금까지 떡 하나 먹고 ㅋㅋ 버텼슴다

저녁에 폭식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세상의 모든 집사님들 홧팅임닷
반려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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