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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에게 받은 명품 선물 자랑해도 될까요 :-D
캐피님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제 생일이라 시가 식구들과 다 함께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


그런데 글쎄,

저희 조카가 수줍게 다가와서는 선물이라며 박스를 내밀지 뭐예요.



그것도 무려 구찌! ㅋㅋㅋㅋ

제가 구찌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고, 제대로 취향 저격이었어요. ㅋㅋㅋ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ㅠㅠㅠㅠ

조카한테 선물받은건 처음인데 이거 왜 이렇게 가슴이 뭉클하고 기분이 아주 묘하더라구요.

하물며 조카한테 받은 선물도 감동인데 내 새끼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그림이라도 그려주면 평생 못 잊을 듯 해요...... ❤︎


두근두근하면서 열어본 박스 안에는

짜잔!

이렇게 다이아 반지가 들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스 크기에 비해서 너무나 작고 소듕하게 들어있던 반지.. 제 손가락 사이즈의 한 두 배는 되어서 줄줄 흘러내렸지만

원래 이런게 우리 꼬맹이들이 주는 선물의 참 맛 아니겠습니까? :-D

사진으로 찍어두고 고이고이 간직하려고요.


생각지도 못한 명품 선물에 꽉 찬 생일이 되었습니다 :-)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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