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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슈, 22일 아날로그 감성 '팬레터' 발매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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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슈가 22일 신곡 팬레터를 발표한다. 마리슈는 편지라는 오브제를 통해 현대에 잊혀져가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슈가레코드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러블리한 슈가팝 밴드 마리슈가 2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팬레터'를 발표한다.

신곡 '팬레터'는 마리슈 특유의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감성이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마리슈는 '편지'라는 오브제를 통해 현대에 잊혀져가는 아날로그한 감성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마리슈 측은 "나의 최애에게, 혹은 나의 사랑에게,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함께 걷는 여러분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며 "편지를 읊조리는 듯한 보컬과 가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곡을 설명했다.

마리슈는 작년 12월 '영어 없는 사랑 노래' 발매와 함께 연말 단독 콘서트 '나랏마리슈 - 영어 없는 공연'을 개최하고 순수 한글의 아름다움과 색다른 재미의 면모를 음악과 무대에 잘 녹여내 호평을 받았다.

박성욱(보컬, 기타), 고수영(키보드), 강규현(베이스)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 마리슈는 어쿠스틱하고 공감성 짙은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밴드로써 최근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팬층을 확장 중인 밴드다.

마리슈는 신곡 발표 후 29일 서울 사오공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미니 콘서트 '다 불러주는 밤'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연예기획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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