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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도 비행기 내리자마자 찾아간 줄서서 먹는 하와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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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노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가수 벤. 그녀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인 꿈처럼을 부르게 되면서 히트곡을 내게 된다.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 엽기적인 그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호텔 델루나 등의 OST를 참여하며 그녀의 애절한 목소리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또한,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가 연달아 히트를 치며 ‘이별 노래=벤‘이라는 공식이 있을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mignonben
아담한 체구를 가졌지만 대단한 성량이 뿜어 나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그녀가 최근 하와이 여행을 떠난 근황 사진을 올렸다. 휴양지에 어울리는 패션과 시원해 보이는 비키니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렇다면 벤이 방문한 하와이 여행지는 어떤 곳이 있을까?

벤이 선택한 스테이크 맛집

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스테이크를 직원이 잘라주는 모습을 올렸다. 그녀가 하와이에 도착 후 찾은 스테이크 레스토랑은 Hy's Steak House이다. 이 스테이크 하우스는 와이키키 해변 근처에 위치한 식당으로 현지인한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는 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티본스테이크이다. 티본스테이크의 이름은 ‘포터하우스 킹 오브 티본’으로 125달러 (약 14만 원) 정도이다.
고기가 커서 성인 남자가 먹기에도 많은 양이라는 평가가 많다.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한 입 베어 물면 훌륭한 육즙의 맛을 볼 수 있다. 스테이크를 직원이 직접 잘라줘 보는 재미 또한 있다. 벤은 애피타이저로 생굴을 선택하였다. 하와이 굴로 싱싱하고 비린내도 안 난다고 한다. 이외에도 샐러드를 시키면 직접 직원이 앞에서 만들어준다. 벤은 후식으로 치즈케이크를 먹은 사진도 게시를 하였다. 
Hy's Steak House는 디저트로도 아주 유명하다. 특히,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시키면 눈앞에서 시럽을 만들어주는데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한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고급 지고, 클래식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는 좋다. 고급 레스토랑인 만큼 드레스 코드가 있는데 후줄근한 모습은 안되고, 차려입고 가야 하는 것이다. 서비스와 음식의 맛, 식당의 분위기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진 식당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자 하우스

벤은 ‘벤하-와이’라는 글과 맥주를 든 셀카를 게시했다. 그녀가 선택한 두 번째 맛집은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다.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은 미국 51개 주와 한국을 포함한 세계 12개국에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레스토랑이다. 하와이에는 와이키키 해변 쪽과 매직아일랜드 라군 쪽에 두 지점이 있다.

피자를 담백하게 구워내는 지름 2m의 대형 화덕이 특징이다. 11시부터 저녁 10시 반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다양한 구조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글로벌 레스토랑답게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서 편리하다고 한다. 식전에 바게트 식전에 바게트 빵과 올리브 소스를 서빙해준다. 대표 메뉴는 하와이안 피자로 약 16달러이다.
하와이안 피자는 신선한 파인애플과 애플 우드 훈제 햄과 잘게 썬 파가 들어있어 큼지막하게 올라간 파인애플과 쫄깃한 도우의 조화를 맛볼 수 있다. 그 이외의 파스타나 치킨, 샐러드 같은 메뉴가 정말 많고,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다. 10달러 초반에서 20달러까지 이루어진 메뉴들은 대체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는 평가이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글루텐 프리 메뉴도 있다. 분위기가 좋고,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인들도 애정 하는 하와이의 해변

와이키키 비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와이의 해변이다. 벤도 제일 먼저 찾은 관광지이다. 와이키키 비치 근처에는 고층 호텔이 줄지어 있어 호텔에 묵게 되면 아침에 조깅을 하거나 일몰 산책도 가능하다. 벤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쨍쨍해 보이는 날씨와 높은 하늘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와이와 어울리는 꽃무늬 원피스와 짧은 머리를 흩날리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벤은 다양한 인증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특히 파란색의 수영복을 입은 셀카가 인상적이다. 이를 본 팬들은 포카리처럼 '청량해 보인다, 화보인 줄 알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서퍼들의 천국인 노스쇼어

하와이에는 와이키키 해변 외에도 다른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그중에서도 서핑의 메카로 전설이 된 노스 쇼어 선셋비치가 인기가 많다. 겨울의 노스쇼어의 파도는 높고, 맑아 전 세계 최고의 서퍼들을 끌어들인다. 반면, 여름의 노스쇼어 파도는 작고 잔잔해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인스타그램 @mignonben
11.2km 이상 파도가 뻗어 나가는 선셋비치에서는 세계적인 서핑 대회가 자주 열린다. 서핑과 태닝을 하러 온 사람들이 보통 방문을 한다. 물이 층층이 구별되어 있는 모습이 경이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선명하고 맑은 바닷물에서 서핑을 하면 천국을 온 기분이라고 한다. 또한, 노스쇼어는 선셋비치라는 이름답게 노을이 유명한 곳이다. 하와이로 여행을 온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글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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