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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챔스 2시즌 박탈…4부강등·공중분해 가능성도↑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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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자격 박탈과 4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이면서 ‘엑소더스’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해 유럽클럽대항전 자격이 박탈됐다. 4부리그 강등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엑소더스’도 불가피 해졌다.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에서 2년간 출전금지와 벌금 3000만 유로(약 385억원)를 징계를 받았다.

맨시티는 2012~2016년 계좌내역과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을 부풀려 제출했고 클럽재정관리위원회(CFCB)가 모든 증거를 검토해 심각한 FFP 규정 위반을 밝혀낸 결과다.

여기에 영국 ‘인디펜던트’는 프리미어리그도 맨시티에게 자체 징계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추가 징계를 예고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승점 차감에 리그2(4부리그) 강등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맨시티가 유럽챔피언스리그 나서지 못하게 되면서, 나아가 팀이 4부리그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주축 선수단의 대거 이탈이 예상된다.

영국 복수 언론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펩 감독과 챔스 우승을 바라보고 맨시티에 합류했던 선수들도 더이상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평이다.

챔스 우승 경험이 없고 20대 중후반을 지나고 있는 세르히오 아구에로(31), 카일 워커(29), 케빈 더브라위너(28), 에데르송(26), 베르나르두 실바, 라힘 스털링, 아이메릭 라포르트(이상 25) 등이 시장 매물로 나올 수 있다.
맨시티는 “실망스럽다. 조사 시작부터 결론까지 편파적인 행정 절차였다. 구단은 최대한 빠르게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것”이라며 반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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