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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이어폰 사용하면 암 발생률 올라간다" 소문 사실인가요?
더퀴즈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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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끼면 주변 소음을 듣지 못하는 것은 일상이다. 노래를 들으며 길을 걷다가 뒤에 빵빵거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스마트폰이 발달하면서 이어폰은 필수품이 되었다. 이에 따라 병원을 찾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청각기관에 이상이 생기는 ‘난청’ 때문이다.
난청은 정확한 치료법이 없어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한다. 하지만 운동할 때 무심코 흔히 하는 행동 중, 난청과 가까워지는 행동이 있다. 퀴즈를 통해 잘못된 행동들을 알아보고, 소중한 우리의 귀를 안전하게 지키도록 하자.
(정답은 아래에)


정답 O : 땀을 흘린 상태에서 착용하는 이어폰은 귀에 독이 될 수 있다. 운동하면서 이어폰을 끼면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 상태에서 땀까지 흘리면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어폰 청결이 좋지 않다면 상황은 당연히 더 나빠진다.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땀이 들어갔다면 귓속을 충분히 말린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답은 아래에)
정답 X :
아침에 정신없이 샤워하고 귀를 제대로 말리지도 않은 채 이어폰을 꽂고 출근길을 나서는 경우는 허다하다. 하지만 이럴 경우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외이도염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쉽게 발병된다. 귓속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이어폰을 착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정답은 아래에)
정답 X : 연인과 함께 이어폰을 한쪽씩 끼고 음악을 듣는 것은 많은 커플들의 로망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이어폰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사람의 귀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있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어폰뿐만 아니라 세균까지 공유하는 것이다.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 전 소독용 알코올을 적신 화장솜으로 한번 닦아내는 것이 좋다.
(정답은 아래에)
정답 O :
커널형 이어폰은 귓속에 쏙 들어가는 착용감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커널형 이어폰은 밤길뿐만 아니라 귀까지 위협한다. 귓속에 삽입하는 이어폰을 착용하면 외이의 압력이 높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소리를 들으면 고막에 큰 충격을 준다. 따라서 간접적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헤드폰 사용을 권장한다.
(정답은 아래에)
정답 X :
한 언론사에서 무선장치에서 발생하는 비이온화 전자기장은 암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를 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매체에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와전된 것으로 판명이 났다. 무선 이어폰의 암 발생 위험은 오류였던 것이다. 잘못된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는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정답은 아래에)정답 O : 무선이어폰에서 다량의 전자파가 나온다는 소문이 전파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무선이어폰의 전자파는 휴대전화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의 SAR 최댓값은 0.2∼1.0W/㎏ 정도이며 무선이어폰은 최대 0.2W/㎏, 일상생활에서는 0.02W/㎏ 수준이다.
(정답은 아래에)
정답 O :
이어폰과 귀 건강의 관계는 사용 방법에 따라 달려있다. 이어폰을 착용했다고 해도 작은 소리로 듣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일상 소음을 제거해줌으로써 집중력이 향상되고 피로를 덜어준다. 하지만 차량 이동 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고, 도로에서 사용할 때 위험하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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