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지나벚꽃🌸 6일 전 3,034 읽음
⚠️분노주의⚠️ 자꾸 그 자식이 생각나서 연애를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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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크나 큰 고민이 생겨버려서...
그리고 저처럼 이런 분들 또 계시나, 극복은 어찌하셨나 도움요청합니다 😥


우선 제 고민은

전남친에 대한 안좋은 기억때문에, 정말 연애? 는 커녕 썸도 제대로 이어가기 힘들다는 겁니다..
근데 또 연애가 하기 싫은거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
썸타거나 연애하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외롭기도 외롭고...
괜찮은 남자가 와도 본능적으로 밀어내고 있는 저를 보면 한심하기도해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러냐구요?
제가 유별나게 구는건지 한 번 들어보시구 판단부탁드립니다... 😔


생각만해도 화가 나지만...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때부터 3년을 사귄 남자친구였는데,
사실 제가 더 많이 좋아했었죠... 처음으로 제가 좋아서 사귄 남자였거든요 🤦‍♀️
대학 들어와서도 잘지냈어요! 근데 갑자기 군대가기 전에 그러더라구요

뭐 남자는 ㅇㅏㄷㅏ를 안떼고 가면 군에서 왕따를 당한다나 뭐라나;;
말투부터 저급하죠? 이런 놈이 왜그리도 좋았었는지 😓

솔직히 3년을 넘게 만나고 있고 성인이 되고도 남자친구도 저를 한참을 기다려준거라 생각되어
첫경험을 이친구와 해도 아깝지 않겠다 이렇게 생각할만큼 좋아했는데
군에서 왕따 당한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에 못이기는 척 첫경험을 주고싶진 않않어요 😑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번번히 무시했고, 그냥 했다 그래 ~ ㅎㅎ 누가 물어봄 했다고 해줄게 하고 넘겼죠

여기까진 전 그래 내가 미쳤지 하고 넘길 수 있는데
제가 트라우마가 생긴 부분은 이 이후랍니다 ☹

불행히도 제 전남친의 같은 과 학생이 제 친구의 남친이었고,
걔가 제 친구를 보러와서 그러더라구요

'불쌍해서 얘기해주는건데, OO이 애들이랑 클럽가서 원나잇했대. 자랑 엄청해. 너 친구한테 너가 얘기해줘, 우리과 애들은 거의 다 알고있어.'




ㅎㅎㅎ 화가 나고 배신감이 들고, 물론 있었지만 그보다도 너무 창피하더라구요 🤨

그게 뭐라고 멍청하게 신나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있고,
이미 그 과나 저희 과나 동기들은 저희 둘 사귀는 거 대부분 알고있는데
그 사람들은 그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자랑을 듣고 뭐라 생각했을까 싶고,
그 길로 바로 찾아가 미쳤냐고 소리지르니
뻔뻔하게도 미안한 기색도 없이 '니가 안해줬잖아, 받아쳐먹기만 하고 주지도 않는 여잘 누가 좋아해.' 이러길래 뺨을 후려갈겼어요
이 놈은 한대 맞더니 눈깔이 돌았는지
별 볼 것도 없는게 꼴값떤다고 욕을 욕을 하며 달겨들고;;
결국 교수님이 오셔서 떼어놓고 ㅎㅎ
그렇게 헤어지잔 말 없이 헤어지고 그자식은 군대가고 저는 쪽팔려서 강제휴학하고, 그 자식이 뭐라고 우울증약 처방받아 먹고,
다행히 지금은 약 끊고 잘살고 있지만요,

그런데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군대 갔다와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OO아 나 돈 좀 빌려줄 수 있냐?'



참 사람을 끝까지 비참하게 만들더라구요,
내가 얼마나 우수웠으면 이딴식으로 끝ㄴ까지 엿을 맥이나싶고...

한 번 이렇게 겪으니,
뭔가 다 같은 사람일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제 마인드의 문제일 수 있지만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요, 극복을 할 수는 있을까요 😭

저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연애하고 사랑 좀 하고싶어요...




그리고 너는 진짜 너는 ...

진짜 내가 평생저주한다... 길가다 뒷통수 조심해 때리면 나다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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