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 읽음
역대급 연비 예상되는 카니발 신차, 도대체 뭐길래..
오토포스트
0
한편, 일각에선 이렇듯 ‘대체 불가능한 차’로 일컬어지는 카니발이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전해져 화제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비롯해 전기차 모델까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이다. 오늘 오토포스트는 카니발의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짐차 아닌 세련된 패밀리카
국내 판매량 10만 대가 코앞
이렇듯 좋은 평가는 그대로 판매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간 카니발의 국내 최대 판매량은 2018년의 7만 6,362대였는데, 지난 8월부터 4월까지 국내에서 이미 8만 3,218대가 팔리면서 이례적인 판매량 호황을 맞은 것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했으면….”
소비자의 염원이 이뤄졌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2023년 중순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때맞춰서 함께 나올 전망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뿐만 아니라 EV 모델까지 등장한다는 점이 화제다.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쏘렌토와 같은 구동계 예상
또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같은 구동계를 예상할 수 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 44.2㎾ 전기 모터와 리튬이온배터리를 엮어 시스템 총 출력 230마력을 뿜는다.
EV 출시도 흥미롭다
주행 가능 거리 늘어날 듯
또한, 출시까지 2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현재 나오고 있는 전기차보다 더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도 기대할 수 있다. 지금의 국내 전기차 모델들은 500km에 미치지 못하는 다소 아쉬운 주행 가능 거리를 선보이고 있지만, 카니발의 경우에는 500km를 웃도는 주행 가능 거리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큰 차체와 전기차의 조합
“가족 캠핑에 최적화”
캠핑할 때는 자동차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먼저 텐트 등 부피가 큰 캠핑 물품 외에도 아이스박스, 테이블 등 많은 짐을 실어야 하기에 큰 차체를 가진 자동차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여기에 전기차를 캠핑카로 택하는 이가 많은데, 매연이 나오지 않는 전기차는 그 특성상 덥고 추운 날씨에 차의 공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차체가 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카니발이 전기차로까지 출시된다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환영할 가능성이 크겠다.
스타리아 입지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도
물론 두 차의 전동화 계획은 사뭇 다르다. 스타리아는 카니발과 다르게, 2023년 수소전기차 버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동일 차급인 만큼 판매량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다.
“캠핑 관련 옵션 추가되면 바로 산다”
“결함만 안 나오면 완벽”
더불어 “지금도 카니발은 나름 독보적인데, 하이브리드에 전기차까지...”라며 카니발의 독보적인 인기를 다시금 언급했다. 실제로 신형 카니발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출시되지 않은 지금도 10개월 만에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 10만 대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결함만 좀 안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결함이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많은 소비자가 원했던 만큼,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정부의 세제혜택 기준 완화로 경쟁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 그간 전기차에 여러 결함 이슈들이 있었던 점 등이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경을 써서 출시를 계획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오토포스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Copyright by 오토포스트 Co., Ltd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