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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슈] 지지율 46% 드웨인존슨 美 대선 출마할까?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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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존슨 美 대선 출마할까 지지율 46%...사람들이 원한다면 봉사하고파
미국인 46% 이상, 드웨인 존슨 대통령이 되길 바래

드웨인 존슨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영광”

[갓잇코리아 / 송송이 기자] 기존 정치적 발언을 아끼던 WWE 프로 레슬러 ‘더 락’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미국 대통령 출마 의지를 드러내 화제다. 최근 미국에서 그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존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인의 46%가 영화 ‘더 락’의 존슨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뉴스위크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서 그는 “키 195cm, 대머리, 문신, 흑인 혼혈, 반쪽 사모아계, 테킬라 마시는 걸 좋아하고 트럭 운전을 하는 남자를 미합중국 헌법 제정자들이 받아줄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난 기꺼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할 것이다”라며 차기 대통령 출마에 관심을 드러냈다.
드웨인존슨 美 대선 출마할까? 지지율 46%...사람들이 원한다면 봉사하고파
이후 드웨인 존슨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대선 지지율 1위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2월 미국 매체 ‘USA Today’에서 “사람들이 원한다면 미래에 대통령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다”이라며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존슨은 그동안 대선 출마를 포함한 정치 입문에 계속 관심을 보여왔다. 언론을 통해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을 지지하며 그가 당선되자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2년 동안 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배우’에 이름을 올리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드웨인 존슨. 과연 그가 향후 미국 대선까지 출마할 수 있을지는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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