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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것보다 결혼생활이 더 어려웠다 “몇 번째 이혼이냐면요”
십중팔구
2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

사랑하는 이와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이는 순간 연애 때와는 다른 의무와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죠

.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결혼을 결정했던 많은 커플들이 현실이라는 벽에 부딪혀 이혼을 맞곤 합니다

.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죠

.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

결혼 생활을 안정적으로 꾸리는 데는 어려움을 겪은 스타들의 속사정을 함께 만나보시죠

.
배우 이아현은 지난

1994

년 하나 어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

이후 

KBS

드라마

<

딸 부잣집

>

을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죠

.

흰 피부와 여성스러운 이미지 등으로 주목 받던 그녀는 

1997

년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3

개월만에 이혼을 맞았는데요

.

이후 그녀는 

2006

년 한 연예 기획사 대표와 두 번째 결혼을 한 데 이어 두 딸을 입양해 많은 이들의 축하 섞인 응원의 목소리를 받은 바 있습니다

.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번째 결혼 역시 오랜 시간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

이아현은 남편의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2011

년 또 한차례 이혼을 맞았죠

.

당시 그녀는 이혼 과정에서 무려

15

억 가량의 사채 빚을 떠안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이자 문제로 괴로움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

한동안 마음을 추스리던 이아현은

2018

년 여름 재미교포 남성과 하와이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결혼 이후 이아현은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단란한 모습을 보였지만

1



6

개월만에 다시 이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

그녀는 두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SNS

에 종종 공유하며 평범한 일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코믹한 연기가 특히 일품인 배우 박영규는 지난

1983

년 연극배우 시절 대학 후배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이후 

TV

드라마 쪽으로 무대를 변경해 많은 사랑을 받게 되지만 결혼 생활은 위기를 맞았죠

.

그의 부인은 결혼생활

13

년만에 이혼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향하며 박영규의 곁을 떠나게 됩니다

.

이듬해 박영규는

3

년 연상의 디자이너와 재혼에 성공한 이후 시트콤

<

순풍 산부인과

>

에 출연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

그러나 두 번째 부인이 암투병을 시작하며 마음 편히 투병하고 싶으니 자신을 떠나달라고 요구해 또 다시 이혼을 겪었죠

.


원조 하이틴스타



김혜선은 고교시절 연예계에 입문하여 큰 인기를 구가했던 배우입니다

.

배우로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1995

년 학교 선배와 결혼에 골인해 



잉꼬부부



로 소문이 날 정도로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겼지만 

2003

년 결혼

8

년만에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을 맞았습니다

.

이후 힘든 시간을 겪은 그녀는 이듬해

4

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4

개월 만에 재혼해 딸을 낳았지만

, 3

년 후 또 한번의 이혼을 겪었죠

.

이혼 당시 두 번째 남편은 김혜선에게 자신의 빚을 떠안아주는 조건으로 딸의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요

.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 그녀는 무려

17

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되었죠

.

감당할 수 없이 늘어나는 이자에 김혜선은 결국 파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큰 상처를 받았던 그녀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한 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



며 사업가 남성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4

년 만인 지난

2020

년 또 다시 파경이라는 슬픈 소식을 전했습니다

.
원조 



책받침 스타



의 대명사 이상아는 하희라

,

채시라

,

이미연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수 많은 광고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

하지만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냈던 그녀에게도 슬픈 사연은 있었는데요

.

그녀는 비교적 이른 나이였던

26

세에 연예계 동료 김한석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

톱스타와 개그맨의 결혼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 섞인 축하를 표했지만

,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

년 만에 이혼을 맞았습니다.

첫 번째 결혼에서 현실을 깨달은 이상아는 잘 살아보겠다는 일념 하나로 

2000

년 경제적으로 풍족한 사업가 전 씨와 두 번째 결혼을 결심하죠

.

하지만 이 결혼생활 역시

1

년 만에 안타까운 파경을 맞았습니다

.

이후 그녀는 이혼의 슬픔을 위로해주던 지인 윤 씨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
두 사람은

2003

년 결혼식을 올린 이래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2016

년 결국 이혼 수순을 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

마지막 이혼 당시 이상아는 



차라리 박차고 나와야지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하게 되었다



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죠

. 현재 그녀는 자신을 쏙 빼닮은 딸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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