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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마음의 평화를 챙기세요~ 김윤섭 '그림명상'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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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술평론가 김윤섭 소장이 책 ‘그림명상’을 통해 그림으로 일상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김윤섭의 생활 속 아트테라피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그림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진짜 나를 발견하고, 사유를 통해 일상에 지친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미술품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 작가 개인의 인생 대소사를 대변하면서 태어나 누군가에겐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또 다른 이에겐 부자의 꿈을 이뤄주기도 한다”면서 “굳이 그림에게 말을 걸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약간의 시간을 인내하면 거짓말처럼 그림이 말을 걸어온다. 오랜 친구가 어깨에 손을 얹어준 것처럼 편안한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책에는 한국 현대미술가 22명의 작품이 수록됐다. 책을 들여다보면 작품 사진과 이에 대한 저자의 해석이 어우러져 독자를 명상의 세계로 이끈다. 다양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들이 마음에 한 조각 산들바람을 불어넣는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겸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은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통해 그림과 더불어 명상하는 것을 훈련해보십시오. 오브제를 각 사람의 생활, 지식, 경험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고 음미하는 것이야말로 그 자체가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같은 사물이라도 사색에 잠겨 바라볼 때의 관점이 나이 들수록 변해가는 묘미가 있습니다. 김 교수의 주제가 모두의 가는 걸음을 멈춰 생각하게 만드네요. 당신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쳐줄 이 아트에세이를 만나 사색의 묘미를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추천했다.

한편 저자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취득, 2019년 안양국제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2007년 한국미술경영연구소(지금 아이프aif) 창립해 아트마켓·아트테크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 국립현대미술관 작품가격 평가위원, 정부미술은행 운영위원,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전문위원, 대한적십자사 문화나눔프로젝트 아트디렉터, 2021년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전시감독,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 아이프aif 미술경영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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