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 읽음
포근한 봄, 나들이와 호캉스를 동시에
스포츠서울
0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여기저기서 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가벼워진 옷차림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멀리 나가기 어려운 요즘, 가까운 도심에서 짧고 굵게 나들이해보는 건 어떨까.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이 서울 도심에서 나들이한 뒤 호캉스를 즐기기 좋은 호텔 3곳을 소개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전통과 현대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호텔이다. 대한민국 보물 1호인 흥인지문과 마주하고 있어 로비는 물론 모든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옛 고궁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함께 5성급 호텔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호텔 인근에는 흥인지문과 이어진 서울 낙산성곽길이 있어 도심 속 여유로운 산책도 가능하다. 낙산성곽길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듯 걷기 적당하고 전망 좋은 낙산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해질녘쯤 도착한다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은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 100년 전통 재래시장 광장시장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장시장의 명물 빈대떡부터 육회까지 입맛대로 고른 뒤 객실로 돌아와 흥인지문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해보자.

장시간 외출은 꺼려지지만 오랜만에 문화생활은 즐겨보고 싶다면 홍대 거리와 맞닿아 있는 라이즈 호텔을 추천한다. 이곳은 스트리트 문화와 예술이 담긴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어 현대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라이즈 호텔은 홍대 특유의 예술성과 자유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루프탑도 특별하게 조성했다. 루프탑에는 LP 컬렉션이 있는 클럽 바가 있어 레트로한 감성을 눈과 귀로 만끽할 수 있다. 야외에는 테라스도 마련돼 있어 가볍게 칵테일을 즐기며 도심 속 답답했던 기분도 떨쳐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3층에는 편집숍 웍스아웃의 매장, 독립 서적을 취급하는 프린트 컬처 라운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구경할 수 있다.

이태원에 위치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이미 SNS상에서 유명한 호텔이다. 지난해 8월 개관한 신상 호텔답게 로비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 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호텔의 메인은 야외 수영장이다. 다음달 오픈 예정인 야외 수영장은 수영장 벽 부분을 투명유리로 제작해 신선함을 주고 있어, 이미 SNS 인증샷 필수코스로 익히 알려져 있다.

수영장 외에도 즐길 것은 풍부하다. 호텔 지하 아케이드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뿐만 아니라 큐레이션 서점, 패션·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등 아기자기한 소품과 다양한 구경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이고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이태원에서 세련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추천한다.

certain@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