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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느끼는 계절, '플랜테리어' 열풍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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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기본 가구 배치 등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늘었다. 특히 식물을 집안에 들이며 플랜테리어(plant+interior)를 통해 집콕생활의 답답함을 위로받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외부 활동이 크게 줄다보니 집 안에 자연의 생기를 들여놓음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것이다.

집 안 곳곳에 화분을 두고 가꾸거나 베란다, 옥상, 마당 등 자투리 공간을 텃밭으로 활용한다. 식물은 관리 방식과 종류가 다양해 각각 취향과 생활습관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진입장벽이 낮지만 계절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 식물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자 SNS에서는 ‘플랜테리어’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이 70만건을 넘겼으며 그 중 60%가 1년 사이에 새롭게 생겨났다. ‘반려식물’, ‘홈가드닝’ 등 유사 검색어의 게시물도 50만 건에 달한다.

이에 아성다이소는 ‘플랜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생화와 조화를 활용해 식물과 함께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를 주제로 원예용품, 생화, 조화 등 총 80여 종을 선보인다.

원예용품은 화분과 화분받침, 식물키우기 용품, 원예장식 용품 등 한 장소에서 원예관련 용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다양한 사이즈의 도기화분과 플라스틱 화분을 판매한다. 색다른 느낌의 ‘플랜테리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볼록형 유리화병’도 판매한다. 식물키우기 용품은 식물영양제, 분갈이 용품, 씨앗 등을 판매한다. 식물영양제는 식물에 따라 영양제를 고를 수 있도록 관엽식물용, 난용, 모든 식물용, 다육식물용을 판매한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화는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다육식물’ 등을 마련했다. 황사, 미세먼지를 고려해 공기정화 식물을 선택했으며 사무실이나 실내 공간에서 키우기 적당하다. 생명력이 강하고 식물을 키우는 데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고 알려진 ‘다육식물’도 판매한다. 생화를 키우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조화도 같이 준비했다. ‘드라이플라워 사각화분’과 ‘고무나무 장식대’를 같이 연출하면 식물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플랜테리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완연한 봄을 맞아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를 겨냥해 인테리어 기획전을 실시한다. 집 안에 쌓인 짐을 정리하고 침구나 소품 교체로 산뜻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종 플랜테리어 관련 용품은 물론 집 단장, 인테리어 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봄철 미세먼지가 시작되면서 공기 오염 걱정을 덜어줄 공기정화 식물, 청소 용품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남주애 홈플러스 홈리빙팀장은 “날씨가 따듯해지고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대청소와 인테리어로 집 안에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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