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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유미, "'싱어게인' 인기 실감..유희열 광고 보고 지원했죠"(인터뷰)
e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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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유미, "'싱어게인' 인기 실감..유희열 광고 보고 지원했죠"(인터뷰)
가수 유미가 '33호 가수’로 활약한 순간들을 떠올렸다.

유미는 JTBC 예능 '싱어게인' 종영 후 enews24와 나눈 인터뷰에서 "밖에 나가면 인기를 실감한다. 그동안 유미를 잘 몰라봤다면 '싱어게인' 잘 봤다고 팬이 됐다는 이야기를 해주신다. 프로그램의 파급력이 다르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20년 차, 사실상 심사위원급 내공과 경력을 가진 유미다. 그런 만큼 지원자로 출연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유미는 "그런 말씀 많이 해주시는데, 저에게는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었다. 앞으로 노래를 계속 하고 싶은데, 방법적으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지 않나. 오디션 프로그램이 내 스스로가 나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연히 유희열의 참가 모집 티저 영상을 보고 직접 지원서를 작성했다는 게 유미의 이어진 이야기. 유미는 "'싱어게인’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유희열 오빠의 광고를 보고 알았다. '잘 하면 되겠는데?’ 싶은 생각으로 지원서를 작성했다. 사실 유희열 오빠도 참가하시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톡톡] 유미, "'싱어게인' 인기 실감..유희열 광고 보고 지원했죠"(인터뷰)
’33호 가수’와 가수 유미로서 정체성의 혼란은 없었을까. 그는 "매 순간이 그랬다.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 이걸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이었다. 그냥 유미라고 말을 하고 그 무대 공연을 하러 간 것이면 너무 잘했을 것 같다"고 웃으며 "입에서 한 마디 나오는 순간 그 자체가 심사이다 보니 거기까지 생각할 겨를은 없었던 것 같다. 무대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연출 김학민 박지예, 기획 윤현준)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유미는 '33호 가수’로 출연해 매 무대 레전드를 쓰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유미는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싱어게인' TOP10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JTBC '싱어게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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