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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갔던 미모의 아나운서가 다 버리고 뉴욕으로 떠난 현실 이유




아나운서로 진로를 변경한 임성민은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선발되며 비로소 방송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름다운 미모에 뛰어난 진행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그녀는 <쇼 행운열차>의 진행을 담당한 데 이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아나테이너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그러나 임성민이 그토록 바랬던 배우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습니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그녀를 끈질기게 따라다녔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어느 곳에서도 배역을 주지 않자 큰 우울감에 빠졌습니다. 힘든 내색을 하면 ‘그러게 왜 아나운서를 그만뒀냐’, ‘아나운서 주제에 왜 연기를 하냐’는 말을 들을까 차마 티를 낼 수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생활고까지 겪으며 심한 우울증을 앓았던 그녀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해봤다고 고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