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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테슬라를 직접적으로 견제한다고 생각하게 한 사진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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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넘어 테슬라의 독주 체제로 넘어서는 현재 상황 속에서, 현대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출시하면서 테슬라와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가 신차를 발표하는 시기에 현대차가 같이 맞불을 놓으면서 그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차가 테슬라를 견제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높은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
2020년 한해 동안 테슬라의 판매량은 405,609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한해 동안 367,239대를 기록했을 때보다 더 높은 성장을 보였다. 더불어 25%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가지며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음을 알렸다.
새로운 모델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입지를 굳히려는 모습
또한 테슬라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 비용을 대폭으로 줄여서 2,000만 원 대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이 선언이 이루어진다면, 기존에 가격이 비싸서 전기차를 고려하지 않았던 소비자층을 흡수하며 더욱 점유율이 테슬라 쪽으로 기울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을 론칭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중형 CUV 아이오닉 5, 스포츠 세단 아이오닉 6, 대형 SUV 아이오닉 7을 연이어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와 전면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아이오닉 5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테슬라에게 견제를 가하고 있다.
모델 Y를 공개하자마자
아이오닉 5의 티저를 공개
특히 이 두 모델은 동일한 차급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펼칠 모델이다. 이로 인해 출시 이전부터 신경전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과의 협업을
논의하는 중이다
특히 단순 기계적인 부분이 주를 이루는 내연기관 모델과는 달리, 전기차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현대차의 전기차 양산 기술이 합쳐지면 더욱 큰 시너지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런 소식만으로도 테슬라에겐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과 협업하며
기술력과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더불어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브랜드인 리막과 손잡으며 자신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개발, 추후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협의까지 이루어지면서 앞으로의 비전까지 제시하고 있는 현대차다. 이렇게 적극적인 행보로 인해 직접적인 부분, 간접적인 부분 모두 테슬라에게 견제가 되었고, 테슬라 또한 현대차를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전하는 상황
흥미로운 대결 구도들
과연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테슬라는 과연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유지할 수 있을지, 현대차는 4위를 넘어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다른 브랜드들은 어떤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여 이 판도를 뒤엎을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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