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7단계로 직접 실험해본 '겉바속촉 메이크업'의 진실🧐 | 패션/뷰티

21.01.20 5,720 읽음

에디터가 7단계로 직접 실험해본 '겉바속촉 메이크업'의 진실🧐

더스타

한겨울에도 살아남는겉바속촉 메이크업, 에디커가 직접 해봤습니다!

BAKE FACE

각질로 들뜨는데 마스크까지 해야 하는 이번 겨울.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피부 표현을 해야 한다.

HOW TO BAKE YOUR FACE

STEP 1. SKIN CARE

보송한 마무리를 위해 스킨케어는 간단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절대 NO! 겨울철은 그 어느 때보다 스킨케어를 꼼꼼히 해야 한다. 기초 제품을 제대로 바르지 않고 메이크업하면 외출하자마자 메이크업이 와르르 무너진다. 먼저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얼굴을 쓸어내고 세럼을 바른다. 세럼을 바르면 더욱 수분감 있는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그다음 크림을 듬뿍 발라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STEP 2. PRIMER

펄감 있는 하이라이터나 수분감 가득 담긴 프라이머는 잠시 서랍에 넣어둘 것. 꾸덕한 제형의 프라이머로 피지 분비가 많은 코와 T존, U존 위주로 ‘찹찹’ 바른다. 프라이머가 너무 두꺼워지지 않도록 양 조절은 필수.

STEP. 3 FOUNDATION & POWDER

촉촉한 파운데이션에 파우더를 올리면 뭉침이 생기니 매트하고 실키한 제품을 고를 것. 피부에 얇게 올린 뒤 빠르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라텍스 스펀지를 이용하거나 쿠션 파운데이션을 쓰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루 파우더를 꾹꾹 눌러주면 완성.

에디터의 MAKEUP TUTORIAL

세안 직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얼굴에 피부 수분 측정을 했다. 결과는 수분 10.4%에 유분 4.6%. 음… 겨울이라 그래서인지 건조한 사막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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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화장솜에 토너를 적셔 바른 뒤 수분을 더욱 충전하고 싶어 수분 팩을 3분간 했다. 크림은 얇고 균일하게 펴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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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를 다 한 얼굴에 수분 측정을 했다. 수분 52.6%에 유분 23.6%. 와우! ‘이렇게나 순식간에 오른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분과 유분이 확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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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덕한 프라이머를 찹찹. 두 손의 체온을 이용해 피부에 스며들도록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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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를 바른 얼굴에 수분 측정을 했다. 수분 35.4%에 유분 15.9%.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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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쿠션 팩트를 선택했다.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르게 ‘찹찹’ 피부를 만들기에는 팩트만 한 게 없다. 여기에 가루 파우더를 평소의 배로 덜어내 대형 브러시에 묻혀 얼굴을 눌러줬다. 약간 얼굴이 무거워지는 듯했지만, 속이 땅기는 느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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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측정.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바른 얼굴에 수분 측정을 했다. 수분 14.2%에 유분 6.3%. 많이 떨어진 수치지만 수분과 유분이 차이가 벌어지며 확실히 수분감이 충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RTIST'S MAKEUP TIP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예진

속이 촉촉하려면 기초가 중요! 잘못 바르면 메이크업이 다 밀릴 수 있으니 최대한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중요한 날엔 파우더 전 픽서로 한 번 고정. 파우더를 한 뒤에도 픽서를 다시 뿌려줍니다.

잠깐! 가기전 더슷하 TV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