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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전세난 지속, 아파텔이 대안?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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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정부의 규제 속에 집값은 치솟고 전세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에도 전세난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파텔이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쳐진 합성어다. 오피스텔처럼 가전, 가구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전용면적 63~84㎡로 최근 수요가 많은 2룸과 3룸 등 실속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방 2~3개와 거실, 주방 등 주로 아파트 평면에서 인기가 높은 3베이,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실거주자의 선호도도 높인 아파텔도 나오고 있다. 무인경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등 거주민의 편의성도 높다.

큰 단지의 아파텔은 특화 시설도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설치하기도 하고 높은 천정고에 아일랜드 주방 등을 적용한 곳도 적지 않다. 각 세대별 수납 전용 창고를 제공하고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 손님의 모임용, 숙박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라운지도 설치해 입주민 친목 도모 공간을 마련해놓기도 한다.

성경ENC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분양하는 호매실 루리안은 각종 특화시설에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공립유치원과 능실초, 호매실고, 수원금호초, 호매실초, 호매실중, 칠보초 등이 위치해 있다. 교통입지도 좋다.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통해 광명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정부는 2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를 중과하면서 주택수에 들어가는 아파텔에 대한 투자 관심도는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세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에 아파텔은 희망이 될 수도 있다. 전세 품귀 현상 속에 홀로 사는 직장인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사이에서 아파텔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2주택자 이상의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를 중과하면서 주택수에 들어가는 아파텔에 대한 투자 선호도는 떨어지고 있지만 편리함과 동시에 가격 경쟁력도 높아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세난 속에 학교와 교통 등 입지가 좋은 아파텔 단지는 전세 등 실수요자들 사이에 더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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