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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IT계열사 관심도 톱은 ‘삼성SDS’…호감도는 ‘SK C&C’ 1등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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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국내 대기업 IT 계열사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SDS’로 나타났다. 소비자 호감도 1위는 ‘SK C&C’가 차지했다. 또한, 관심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현대오토에버’로 조사됐다.

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7대 대기업 IT 서비스 회사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기간은 지난해 1~12월이며, 관심도의 경우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분석대상 기업은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삼성SDS ▲LG CNS ▲포스코ICT ▲현대오토에버 ▲SK C&C ▲롯데정보통신 ▲신세계 I&C 등 7개사다.

분석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 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삼성SDS가 지난해 총 8만3826건을 기록, 2019년 같은 기간 6만8045건에 비해 23.19%(1만5781건) 증가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LG CNS(4만3943건), 포스코ICT(3만8664건), 현대오토에버(2만3886건), SK C&C(1만7724건), 신세계 I&C(1만5309건) 순이었다. 신세계 I&C는 2019년과 지난해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만, 2019년 대비 지난해 관심도 증가율 부문에서 현대오토에버가 43.93% 증가해 1위를 기록했고, 신세계 I&C가 42.33% 늘어나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연구소는 이들 7개사에 대한 호감도도 분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에선 관심도 5위에 머물렀던 ‘SK C&C’가 49.74%로 가장 높았다. 2위는 관심도에서 최하위였던 ‘신세계 I&C(48.77%)’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롯데정보통신(48.20%), LG CNS(44.75%), 현대오토에버(41.81%), 포스코ICT(34.74%) 순이었다. 관심도 1위였던 삼성SDS는 34.55%로 호감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호감도 조사에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예쁘다, 좋다, 만족,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됐다. 이들 감성어가 IT 서비스 기업을 직접 지칭하지 않거나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IT서비스 기업들의 경우 4차 산업을 주도하면서 정보량이 늘고 있는데다 전반적으로 호감도도 좋다”면서 “SK C&C의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남다른 ESG경영과 사회공헌 마인드, 인재와 현장을 챙기는 경영기조가 뿌리내리면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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