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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 사과…"책임감 가지겠다"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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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케이크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좀 더 무게감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비 SNS, 라디오스타 캡처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케이크 표절 논란에 관해 해명했다.

솔비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제가 요즘 화제의 중심에 있지 않냐"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연말에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다른 작가와 비슷해서 표절 논란이 일었다. 오마주를 밝히지 않아서 그렇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솔비는 "맞는 말씀을 해 주셨다. 표절 논란 후 앞으로 내가 뭘 하더라도 좀 더 무게감을 갖고 책임감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솔비가 케이크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빵을 구워왔다. 맛있게 먹었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앞서 솔비는 지난달 말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케이크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 주문도 받는다"며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케이크는 형형색색 점토를 반죽한 듯한 느낌을 줬고 누리꾼들은 미국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 중 하나인 '플레이 도(Play-Doh)'와 흡사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솔비는 "해당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의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봤다"고 글을 수정하며 판매용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한 업체가 그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 솔로로 활동하며 '사랑 왜 했어', '벌 받을 거야', 'Do It Do It(두 잇 두 잇)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2012년부터 화가로 변신해 개인전을 여는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연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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