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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대비 주의보! 넷플 덕후 에디터가 엄선한 2020 넷플릭스 추천작 <1>
더스타
201 올드 가드
[ 에디터의 한 줄 평 ]
최강 액션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인 영화. 불사의 능력을 가진 주인공과 동료들이 새로운 동료와 음모를 꾸미고 있는 적과 만나는 줄거리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번 보면 끝까지 빠져나올 수 없다. 하지만 모든 연출이 샤를리즈 테론을 띄워주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액션 연기는 시원시원했지만 아주 신선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흠.
02 눈부신 세상 끝에서, 너와 나
[ 에디터의 한 줄 평 ]
미국의 국민 여동생 엘르 패닝의 하이틴 영화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다른 하이틴 영화처럼 밝고 경쾌한 분위기는 아니다. 정신적 문제를 가진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면서 서로를 통해 치유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밝은 모습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을 보며 청춘의 아름다움과 따듯함을 느낄 수 있지만 충격적인 반전이 있으니 찾아보길.
03 에놀라 홈즈
[ 에디터의 한 줄 평 ]
셜록 홈즈의 동생 ‘에놀라 홈즈’가 갑자기 사라져버린 엄마를 찾아가는 영화. 셜록 홈즈의 동생답게 추리를 하며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유쾌하다. 하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처럼 정통 추리물을 기대하진 말 것. 10대 소녀가 엄마를 찾아가는 모습은 추리물보단 모험물에 가깝다. 어쩌면 성장 영화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영국의 풍경을 보여주는 영상미, 주인공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해 시청자와 대화하는 듯한 재미있는 연출과 깜짝 로맨스의 등장은 이 영화를 볼만한 이유.
[에디터의 한 줄 평]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젤리를 볼 수 있다. 그 젤리는 학생들에게 위험을 가하는데, ‘안은영’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체력을 충전시켜주는 능력을 가진 한문 교사 ‘홍인표’(남주혁)와 손을 잡는다. 스토리의 요약을 들으면 누구나 ‘뭐지?’ 하는 생각이 든다. 젤리랑 싸움이라니…. 하지만 독특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연출로 어느새 금방 빠져들게 된다. 특히 정유미와 남주혁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가 압권이다.
02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에디터의 한 줄 평 ]
주인공 미국인 ‘에밀리’가 파리에 직장을 구해 그곳에서 살면서 벌어지는 일과 로맨스 이야기.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 회당 20~30분밖에 되지 않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 특히 패션의 도시 파리가 배경인 만큼 릴리 콜린스나 다른 캐릭터들의 패션 스타일링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외국에서 일하는 직장인 여성의 고충과 아름답게만 느껴졌던 파리의 적나라한 현실을 보는 재미가 눈여겨볼 만하다. 화려한 도시의 모습과 워커홀릭 직장인 여성의 스토리는 <섹스 앤 더 시티>의 후속작으로 느껴질 정도.
더 많은 넷플릭스 추천작은 <2편>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