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2 읽음
설치미술가 김승영, 제6회 전혁림 미술상 수상
스포츠서울
1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설치미술가 김승영 작가가 제6회 전혁림 미술상을 수상했다.

전혁림 미술상은 통영에서 활동한 전혁림(1916~2010)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의미 있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2015년 마련됐다. 전혁림예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이환)가 매년 미술전문가들로부터 10여 명의 작가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미술평론가 고충환, 홍경한, 박영택, 김종근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김승영은 장르 간 학제 간 경계 없는 조형방식으로 변별력을 유지해 왔으며, 이는 회화 작가로만 알려진 전혁림 화백이 실은 회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등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점에서 결이 같다”며 “전혁림이 한국 미술사에 명료한 족적을 남겼다면 김승영은 명료한 미술 언어로 새로운 사유의 길을 제시해 왔다. 동일한 맥락에서 김승영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로서의 위치를 지닌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전혁림미술관에서 열렸다. 김승영 작가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내년 9월 경남 통영 전혁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eggroll@sportsseoul.com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