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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비상...센터백 알더베이럴드 장기 부상우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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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 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훗스퍼가 22일 열린 ‘난적’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손흥민의 결승골 등으로 2-0으로 승리하며 EPL 선두에 올랐지만 큰 댓가를 치르게 됐다. 벨기에 국가 대표인 센터백 토비 알더베이럴드(31)가 부상으로 장기 아웃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더베이럴드는 이날 경기 종료 직전에 사타구니를 잡으며 더 이상 뛰기가 힘들 것을 벤치에 표시했고, 지난 여름 이적시장때 영입해온 조 로돈으로 교체되었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절뚝거리며 사타구니를 잡고 있던 알더베이럴드가 장기 부상의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했다. 무리뉴감독은 “나는 토비가 불쌍하다. 그는 환상적인 경기를 했다. 그는 중요한 부상을 입었다. 그것은 피로의 상처다. 부상이 일어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지오바니 로셀소의 연속골에 힘입어 난적 맨시티를 상대로 2연속 홈 승리를 선사하는 등 알더베이럴드는 뛰어난 수비력을 과시했다. 2015~16시즌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알더베이럴드는 이제까지 EPL에서 182경기를 뛰었고, 클린 시트를 62경기나 기록했다.

알더베이럴드는 최근 A매치 기간에 잉글랜드전 2-0 승리를 포함해 벨기에 국가대표 멤버로 두 차례 풀타임을 뛰며 피로가 누적돼 있던 상태였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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