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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해물탕
냉동실 구석에서 꽃게 3마리와 대하 발견. 추석즈음 먹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그롬 해물찜을 해볼까? 슈퍼가서 동죽. 바지락. 전복. 알을 사오고. 해물찜을 하려고 팬에 재료를 넣다보니 팬이 너무 작다......

찜말고 해물탕으로 급변경.
냄비로 바꾸고 있는 재료 다 쏟아붓다.
콩나물. 무. 양파. 대파. 마늘. 청량고추. 고춧가루 등등 넣고 끓이니 엄청 시원한 해물탕 완성. 꽃게와 대하가 왜이리 맛있다니. 동죽도 전복도 좋다.

국물이 끝내줘요. 해물탕. 담에는 꼭 해물찜을 해봐야겠다.

* 먹느라 정신없어 세팅된건 못찍고 다 먹고 남은 냄비만이 ...^^;;

굿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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