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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트 1000개로 37인치 힙만든 심으뜸의 현실 사진 한장
와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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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뒷모습은 애플힙이라는 단어가 실제로 사람이라면 딱 그녀같다고 할 정도로 매우 멋지다고 합니다. 마치 조물주가 애플힙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보여주는 느낌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신은 그녀의 엉덩이에만 몰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미모도 상당하니까요. 애플힙의 산 증인인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운동에 관심있는 여성들은 '힙으뜸'이라고 하면 다들 누군지 알아채실텐데요. 유튜브에 스트레칭, 전신운동 힙운동 등 여러 키워드를 검색해봐도 그녀의 유튜브가 빠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트레이너 선생님이 되어주고 있는 그녀는 바로 심으뜸입니다. 90년생 심으뜸은 현재 필라테스 강사, 유튜버,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뒤태미녀, 애플힙으로 불리게 된 그녀는 고등학생때부터 운동실력이 매우 돋보였다고 하는데요.
심으뜸은 다른 친구들보다 훨씬 좋은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체대입시반 선생님의 눈에 띄어 트레이너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20살이 되자마자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심으뜸은 언니가 있던 미국으로 휴식 겸 여행을 떠났다가 크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요. 당시 머리에 피가 흐르고, 손이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녀의 머릿 속에는 트레이너 활동을 계속 못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생각뿐이였다고 합니다. 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심으뜸은 몸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하루에 1000개 이상의 스쿼트, 재활을 위한 필라테스 등 운동에 매진했습니다.
사고 이후 지속된 그녀의 노력은 그녀를 배신하지 않았고 결국 심으뜸은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많은 상들을 휩쓸었고, '힙으뜸', '머슬퀸', '최고 필라테스 강사' 등의 수식어와 함께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트레이너로서의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인지도가 높아지자 사람들은 한때 수 만 번의 스쿼트로 만들어진 그녀의 힙을 보고 수술한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심으뜸은 자신의 몸은 많은 땀과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라고 말하며 '내 엉덩이는 자연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심으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많은 운동 콘텐츠들을 업로드하기 시작했고, 현재 그녀의 유튜브 구독자의 수는 78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심으뜸은 유튜브채널과 함께 자신의 SNS에도 꾸준하게 콘텐츠를 올렸고 어느덧 SNS 팔로워 수도 4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며 인플루언서가 되었는데요. 그녀가 유명해지자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이런 남성들의 대시에 대해 심으뜸은 자신을 '철벽녀'라고 말하며, 아무한테나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철벽녀인 그녀가 사귄 지 한 달만에 먼저 결혼하자고 말하게 했던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남성은 바로 현재 심으뜸의 남편이자 피트니스법인회사 대표인 김형철입니다.
평소 운동모델로도 활동하던 심으뜸은 김형철의 피트니스 센터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알게 된 두 사람은 같이 식사를 하다가 서로 이야기가 잘 통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김형철은 심으뜸이 조금씩 유명해졌지만 결코 거만해지거나 변하지 않고 예전과 한결같은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는데요. 서로 대화까지 잘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김형철은 먼저 심으뜸을 좋아했고, 마침내 두 사람은 데이트 두 번 만에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철벽녀라고 외치던 심으뜸은 김형철에게 마음을 열었고, 결국 먼저 결혼하자는 말을 꺼냈다고 하는군요. 확신이 들 땐 거침없이 나아가는 심으뜸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은데요.
김형철은 심으뜸의 갑작스런 청혼에 놀라 심으뜸을 진정시켰지만 내심 속으론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으뜸 몰래 제주도 여행 때 청혼을 하려고 헤어디자이너와 사진작가까지 섭외하면서 준비했지만, 여행 기간에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자신이 준비한 프로포즈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김형철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백화점 강의실을 빌린 후 프로포즈 이벤트를 진행했고, 깜짝 프로포즈에 놀란 심으뜸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9월에 결혼에 성공하였고 지금까지 알콩달콩 신혼부부의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으뜸은 결혼 후 자신의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자녀를 4명까지 낳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남편인 김형철은 자녀가 몇 명이든 간에 심으뜸만 있으면 된다고 하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고 드러냈습니다. 이렇게 그녀밖에 모르는 사랑꾼 남편을 둔 심으뜸. 앞으로도 꾸준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길 응원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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