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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간 부산, 이기형 대행 "소중한 승점 1"[현장일문일답]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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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이기형 부산 아이파크 감독대행이

부산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을 얻은 부산은 25점으로 11위 성남(22점),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21점)와의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잔류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결과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감독대행은 “중요한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소중한 승점 1을 얻었다. 만족한다”라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다음은 이 감독대행과의 일문일답.

중요한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소중한 승점 1을 얻었다. 만족한다. 수원을 상대로 우리가 전반전에는 준비한 플레이가 잘 나왔다. 후반전에는 상대의 압박을 풀지 못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독님께서 나가셨다. 조덕제 감독님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했다.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우리 팀에서 하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이번에도 후반에 들어가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훈련했고 주문했다. 그런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서로 잘 노력해야 한다.

파이널B에 내려온 팀들이 모두 제가 몸 담았던 팀들이다. 매 경기 감회가 새롭기도 하다. 우리의 목표는 잔류이기 때문에 감정을 떠나 잔류할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

대표 선수들이 다녀와서 체력적인 부분에 어려움이 있다. 지금 선수들의 움직임이나 힘든 시기를 이겨내려는 마음가짐은 좋다. 한 주는 체력적인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컨디션을 점검하려고 한다.

수원이 오늘 무승부만 해도 잔류를 확정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할 것이라 예상했다. 우리도 무리해서 하지 않고 템포 조절을 하면서 경기를 하려고 했다. 후반 막판에는 모든 것을 쏟아내려고 했다. 생각대로 잘 안 돼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 색깔 그대로 운영할 생각이다. 인천이 강하게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잘 대처하면서 준비하면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한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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