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1 읽음
리버풀 망했다…반다이크, 십자인대 파열로 7개월 결장 가능성
스포츠경향
0
팀닥터와 대화를 나누는 버질 반다이크. 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핵심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29)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최소 7개월 결장할 전망이라고 알려졌다.

반다이크는 17일(한국시간) 2-2로 비긴 에버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에 출전해 전반 11분 만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반다이크는 전반 5분께 문전으로 쇄도하다 에버튼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게 걸려 넘어져 무릎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그라운드를 한참 걸으며 몸상태를 확인했으나 더이상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돼 반다이크를 대신해 조 고메즈가 투입됐다.

영국 비인스포츠는 경기 후 소식통을 인용해 “반다이크에게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며 “예상 결장기간은 7~8개월”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구단이 부상 정도에 대한 공식 발표를 미룬 가운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겠다”고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반다이크가 얼마나 많은 경기를 연달아 소화했는지 모르겠다. 그는 고통을 안고 있었고 더이상 뛸 수 없다. 정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선 반다이크 말고도 티아고 알칸타라가 후반 막판 에버튼 히샬리송에게 거친 태클을 당해 쓰러졌다. 클롭 감독은 “살펴봐야 한다”며 티아고도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라 밝혔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