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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재료
의사들은 빅토리아가 다시 깨어날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뇌사 판정을 내렸지만 부모와 세 명의 오빠는 반드시 다시 일어날 것이라며 빅토리아를 극진히 간호했습니다.
그리고 4년 뒤 뇌사 상태의 빅토리아의 의식이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빅토리아는 4년간 의식은 있었으나 몸을 움직일 순 없었으며 가족들이 말해주는 긍정적인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다리 감각은 끝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그녀는 이전부터 되고 싶었던 수영선수의 꿈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가족들이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줬고 그 결과 다리를 쓰지 않으면서도 전처럼 수영을 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7년 뒤 빅토리아는 미국의 국가대표가 되어 패럴림픽에 참가해 3개의 메달을 따냈고 세계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기적은 꿈꾸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의 말 한마디와 따스한 격려가 누군가에겐 기적을 이루는 희망의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장애물이 앞에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뜨거운 사랑으로 격려의 씨앗을 뿌리십시오.